달달한 Food
향남 가리비 국화도가리비에서 비단의 맛을 느꼈습니다:)
신랑이랑 삼겹살을 먹고 이제 어디 갈까 했어요. 월급 날도 아닌데 가끔 먹고 싶은 것이 많은 남자. 그래서 근처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향남에서 유일하게 가리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국화도가리비를 발견하였습니다. 5월 초인가 그랬어요~ 화환이 가득하답니다. 가리비도 어째든 어패류 종류 중 하나이잖아요? 임신 전에 한번 먹고 오랜만에 먹을 생각하니 즐겁네요^_^ 가기 전에 미리 가격대를 보았는데 착하진 않아왔지만 이왕이면 맛있는 거 먹어보자고 방문을 하였답니다. 늦은 시간은 아니었는데 손님은 없었어요 ㅠㅠ 뭔가 잘못 왔나 생각이 들었지만 한 번도 안 가보면 후회할 것 같은 향남 국화도 가리비라서.. 일단 가격은 제일 저렴하고 싼 것이 그냥 가리비찜 中짜리 28,000원이에요. 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