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Baby
임산부 한의원 가도 될까요?
어제저녁에 밖에 쓰레기를 버리러 가다가 강아지가 신발장에 싸 둔 소변을 밞아서 발목이 삐끗했어요. 신랑이 밤새 얼음찜질을 해주긴 했지만.. 이미 삐끗해버린 상태라 시큰거리고 더 악화되어서 밤새 잠을 잘 못 자겠더라고요. 그래서 산부인과에 들려서 임산부 한의원 가도 될까요? 질문을 한 후 다녀온 이야기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한의원에서도 다양한 치료가 있어요. 한약을 먹는다거나 추나를 받는다거나 그렇죠? 하지만 임산부는 침 말고는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 파스라도 붙일 수 있으면 조금 나을 텐데 불가능한 거 아시죠? 저도 어제 계속 시큰거려서 파스 찾아봤더니 절대 NO!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일단 물리치료 같은 것을 진행한 후 의사 선생님이 아픈 부위에 침을 주시는데 찌릿찌릿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