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파스타 맛집, 배달 시켜본 '파스타입니다'

싸우는 날이 많을수록 배달의 횟수는 많아지죠.

임산부는 절대 안정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신랑이 없어야

절대 안정을 할 수 있는지 지금 연속 며칠 째 배달만 시켜먹어요.

왜냐하면 입맛도 없고 매일 싸운다는 의미죠.

그래서 늦은 시간에 향남 파스타 맛집 파스타입니다에서 배달시킨

후기 시작합니다.

 

 

배달 특급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원래 저러나 의심은 되었지만 아직 넉넉한

지역화폐가 있기 때문에 매콤 크림 파스타와 해장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40분 정도 배달 시간이 걸렸어요.

 

 

매운 크림 파스타가 가장 인기 메뉴인데 9500원

해장 파스타는 11,900원

그리고 가라아게 몇 조각을 시켰는데 4000원

가라아게는 다시 반품시키고 싶을 정도의 양이예요.

 

 

그래도 향남 파스타 맛집답게 파스타 양은 많음.

내용물도 많이 들어가 있고 배달임에도 불구하고

불지 않고 따뜻하게 와주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_^

근데 가라아게는 진짜 마음에 안 드는 파스타입니다.

배민으로 리뷰 참여하면 서비스 주는데 ㅠㅠ 아쉽네요~

 

 

맵기 단계를 설정할 수 있어서 좋은데

이 정도는 맵찔이들도 그냥 잘 먹을 수 있을 듯..

계란이 포인트인 것 같은데 전 별로였어요~

까르보나라 vs 매운 크림인데 다음에는 까르보나라다.

 

 

5 조각에 4000원? 사장님 좀 너무 하세요 ㅠㅠ

파스타가 맛있다고 해도 배달비도 비싸고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도 나가는 편인데 사이드를 조금만 저렴하게

하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빠쉐가 해장 파스타로 유명한 거 알고 계시나요?

그거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거의 짬뽕에다가 토마토 살짝

첨가한 맛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신랑 말로는 중독성 있다고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향남 파스타 맛집 아직 수원처럼 잘 활성화가 되어 있진 않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파스타입니다 시켜 먹을만해요!

 

 

꾸덕꾸덕 하지만 국물이 존재하기도 하네요.

다음에 한번 더 시켜 먹을 의향은 있어요~ 물론

내 돈 내고는 조금 시켜 먹기 힘들 것 같아요^^

오늘도 날씨가 좋지 않네요~ 그렇다면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