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돼지국밥 맛집, 무보까국밥 굉장히 만족스러움!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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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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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국밥에 빠진 시기가 있었어요.

제가 다른 산모들처럼 이거 먹고 싶어 저거 먹고 싶어는

하지 않지만 가끔 하나에 꽂히면 그건 꼭 먹어야 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비가 엄청 오는 날에 돼지국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향남 무보까국밥에서 기본 국밥을 포장했습니다:)

 

 

무보까국밥 7000원입니다.

예전에 얼큰 국밥을 먹어봤는데 진자 매워서 피똥 싸는 줄

알았거든요~ 저는 일반이 더 기대가 됩니다.

고기도 많이 넣어주시고 국물도 가득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랑은 순두부 짬뽕 국밥 9000원짜리를 시켰어요^_^

 

 

구성은 국밥 + 밥 + 소스 + 김치 + 깍두기

집이랑 멀지 않아서 언젠가 한번 무보까 국밥을 가고 싶어요.

향남 돼지국밥 맛집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한 3~4군데 먹어본 결과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물론 부산의 그 맛을 따라올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잡내 안 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고기도 다양한 부위가 들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간을 따로 맞추지 않아도 만족스러웠어요^_^

저는 개인적으로 맑은 국물은 본연의 맛이 중요하다고

느껴져서 뭘 더 첨가하진 않습니다.

고기도 뭘 찍어 먹는 것보다는 역시 있는 그대로~

 

 

향남 돼지국밥 맛집 깍두기랑 김치까지 맛있어요.

예전에 혼자 먹었을 때는 다음 날 밥 볶아 먹었던 기억이

오늘은 둘이 먹어서 남기지 고 다 먹었다고 합니다.

국밥 집의 포인트는 전 언제나 당당하게 말합니다.

깍두기나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고!!

 

 

무보까국밥 짬뽕 순두부는 가격 대비 좀 별로인 것 같아요.

해산물의 맛인지 고기의 맛인지 조금 헷갈리긴 해요.

그래도 근처 중식집이 없다면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거죠~

하지만 짬뽕을 즐기지 않는 저는 안 시켜먹을 것 같아요!

그럼 맛있는 저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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