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천 맛집, 대박 식당 아는 사람은 또 방문한다.

이틀 날에 펜트하우스에 묵게 되었는데 사실

바비큐 파티를 할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비가 너무 와서 감당이 안되고 춥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 강릉 사천 밥집부터 시작해서 맛집, 고깃집 등

검색을 했는데 도저히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사천진물회마을 끝자락에 갔다가 안되면 회를 먹기로

했었는데 그 찰나 발견한 곳이랍니다^_^

 

회랑 물회는 적혀있지만 주인이 바뀌어서 하지 않는데요.

일단 아침식사 가능하고 백반 전문이니 맛은 보장인가요~

강릉 와서 느낀 점은 주변에 뼈해장국이나 해장국집이 왜 안 보여요..

급하게 그런 곳이라도 가면 참 좋은데 말이죠.

일단 영업시간은 조금 넉넉해 보여서 바로 들어갔어요~

앞에 주차할 곳이 있어서 편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가격이 그리 저렴한지는 모르겠어요.

간단히 드실 거면 김치나 된장을 드시는 거 추천.

저희는 바비큐 느낌이라도 내려고 생삼겹살 주문이요~

1인분에 15,000원이라 비싼 낌이 있는데 그래도 바다에

와서 고기 먹기란 쉽지 않았던 날이니.. 먹겠습니다:)

 

 

강릉 사천 맛집 대박식당 내부는 넓어요~

사장님 사모님도 친절하시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신다고

에어컨 너무 세게 틀어서 추울 지경이었습니다.

 

 

100% 국내산 한돈 고기만 취급하신다고 해요.

생각해보면 이때가 마지막 삼겹살이었네요^_^

신랑이 몸이 좋지 않아 당분간은 식단 조절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간혹 내가 무슨 전생의 죄를 지어서 이렇게 힘든가

벽 잡고 울 때도 있는데 아가를 위해 참아보려고 합니다..

 

 

고기 맛은 냄새도 안 나고 좋았어요.

그리고 백 밥집답게 밑반찬도 맛있었답니다~

남편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더덕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역시나 두 번 리필을 해 먹었어요.

김치도 맛있어서 김치찌개도 먹어보고 싶은 날이었는데..

서비스를 주셔 가지고 패스했습니다.

 

 

반찬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고기 전 같은 것도 나오는데 특이하더라고요.

사실 7월에 여행 한 번 더 가기로 했는데 지금 단계가

전국적으로 너무 높아져서 불가능하게 되었네요 ㅠㅠ

사실 술을 안 마시더라도 사진 찍으며 좋은 사람과 함께

식도락 여행하는 것만큼 신나는 일이 또 없거든요!

 

 

된장찌개 도대체 무엇을 넣으셨는지 맛있네요.

역시 고기에는 된장찌개만큼 맛있는 것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 김치찌개를 해먹을 예정입니다 ㅋㅋㅋ

도대체 무슨 관련인지는 1도 모르겠지만요^_^

역시 나는 건강한 뚱땡이라서 다행인 것 같아요.. 하

 

 

강릉 사천 맛집 대박식당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배 터지게 먹고 숙소 들어가서 남편은 치킨까지.. 여윽시 대단한 위장

다음에도 방문할 의향 있습니다.

이제 슬슬 저녁 준비하러 가야 될 것 같아요 ㅠㅠ 엉엉

다들 맛있는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