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고시절 카레 떡볶이 존맛 아니겠습니까?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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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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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가 신혼여행으로 강릉에 다녀왔는데

그중에서도 현지인한테 소개받은 강릉 여고시절 방문하여

카레 떡볶이를 먹었어요.

사진은 별로 없지만 리얼한 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웠지만 이열치열로 이겨낸 우리 부부^_^

 

 

금학동에 위치하긴 했는데 중앙 시장이랑도 멀지 않아서

체력만 있다면 걸어 다닐만하답니다!

저희는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다가 주차하고

살살 걸어서 방문했어요^^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방문해서 그래도 힘이 나네요~

점심은 순두부찌개를 조졌습니다.

바로 옆에 엄청 유명한 크림 파스타 집이 있는데.. 후후

다음에도 강릉에 또 방문하고 싶어 지네요~

 

 

튀김을 꼭 먹어봐야 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정말

점심을 15분 전에 먹어서 배가 도저히 자리가 없었어요.

가격은 1인 분 5개 기준으로 3,000원입니다.

정 배부르시다면 만두 튀김이라도 드시길 바랍니다.

안 먹고 온 거 살짝 후회되는 여정이었어요.

 

 

계란 1 / 떡 2 / 순대 2 / 오뎅 1 기본이예요.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강릉 여고시절 카레 떡볶이 비주얼은 솔직히 그냥 그런데

더운 날씨에도 포장과 방문 손님이 많은 거 보니 맛집이 맞는구나.

더운데도 이열치열로 이겨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순대가 제일 좋았어요.

떡은 원래 소화를 잘 못 시켜서 잘 안 먹기는 하는데

소스에 버무려져 있다는 느낌보다는 담가진 느낌..?

그래서 더 깊은 맛이 들어가 있어요~

배불러가지고 맛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맛있네요!!

 

 

배부르다고 해 놓고 다 먹는 클래스.

날이 조금만 시원했으면 어묵 국물도 먹었을 거예요~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_^

 

이모님도 시원시원하니 친절하세요.

되도록이면 현금 결제해주시는 센스 부탁드려요!

 

 

근처에 강릉 네 컷도 있어서 사진도 한 장 박았습니다.

괜찮았던 추억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열대야 이겨내고 몸보신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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