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분식, 교동 24시 푸드맘 분식투어!

수원 분식, 교동 24시 음식점 푸드맘 돈가스, 떡볶이, 김밥 분식 투어!

어제 도대체 얼마나 마셨는지 기억도 못 한 채로

수원 부모님 집에 기어 와서 쉬고 있었는데 저녁에 오빠와 데이트를

하기로 했던 것이 문뜩 딱 생각이 났습니다.

원래 사람이 가끔은 분식이 미친 듯 느끼게 먹고 싶은 날이 있잖아요.

 

 

 

시간도 24시여서 좋았고 점심시간이어서 매우 

바쁜 환경이었지만 친절했던 직원분들은 더 좋았던

후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아무리 점심시간이라 그래도 이렇게

많을 수가 있는 정도로 많더라고요~

 

 

웨이팅은 기본이고 포장을 해가는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북적.. 우리는 언제 들어갈 수 있을까??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방문하니까 이렇게 웨이팅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푸드맘 교동점은 지난주 메뉴를 소개해주시는데 

제가 먹고 싶은 등심 돈가스도 있었어요!

 

 

계절 메뉴인 청국장도 있어서 먹어보고 싶어요.

하지만 떠돌이가 구수한 건.. 별로 ㅋㅋ

교동 한식이라고 해야 하나 분식이라고 해야 하나

둘 다 인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게다가 수원 분식집 24시 분식 찾기 힘든데 푸드맘 최고

모형 음식도 먹음직스러워서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열심히 구경했어요:)

메뉴가 전체적으로 저렴해서 학생들이

방문해서 메뉴를 3개 정도 먹어도 부담 없어요.

물론 저희는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푸파 찍었다고 되어있는 거 보이시죠?

상상초월의 경지로 음식을 먹었답니다 ♥

오픈 주방이어서 안심을 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국물이나 기본적인 반찬은 가져다주셨지만

추가 반찬은 셀프이니깐 알아두세요~

저희가 뭘 주문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일단 등심 돈가스 1, 쫄면, 김밥 2줄, 떡볶이가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둘이서 엄청나게 먹어버렸습니다..ㅎㅎ

이미 사장님도 저희를 돼지라고 생가하실 듯합니다 하하하

 

 

 소리가 바삭바삭하니 식감을 자극합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잇는데 또 이렇게 먹고 싶네요.. 쩝쩝

돈가스는 정말 매력적인 한국음식입니다.

수원 분식 푸드맘 수원 돈가스 인정하고 갑니다.

제가 뭐든지 부먹을 좋아하지 않는데

소스를 부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바삭했어요.

 

 

돈가스를 먹다 보니까 쫄면도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시선 강탈합니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푸드 맘~쫄면^^

제가 분식을 잘 사 먹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예전에 먹었을 때

너무 짠 곳을 먹어서 힘들었거든요..ㅠㅠ

 

 

보고만 있어도 흐뭇흐뭇 오늘은 이웃님들께서도 분식 한번 먹어보세요

정말 생각납니다 ㅠㅠ 

 

 

근데 여기 돈가스까지 올려 먹어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매력적입니다.

감칠맛이 나는 조미료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정성 들여 음식을 만드는 것 같아요:)

엄마 일본 갔던 날인데.. 엄마가 그리워지는 순간이었죠!

 

 

떡볶이는 사랑입니다. 그렇지요?

저렴한 가격이길래 그렇게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일단 보통 즉석 떡볶이보다 맛있어요.

양념이 입에 착착 감긴다고 해야 할까요..

떡도 좋은 것을 사용하시는지.. 이것이 분명

쫀득함의 레전드를 달리고 있다.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 데 시간은 걸리지만

그만큼 손맛을 느낄 수 있다면 참을 수 있어요!

 

 

도저히 못 먹을 줄 알았는데 푸파를 찍었기에

마지막은 김밥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김밥도 한 줄에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메뉴 중에 노랑 김밥이라는 것도 있는데 주방에서

만들어진다고 해서 굉장히 궁금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노랑 김밥 한번 도전해볼까 싶습니다.


김밥은 역시 어디다 찍어야 제맛이다?

바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줘야 대박이다!!

간도 내 입맛에 맞아서 행복했던 순간이네요.

 

 

수원 분식, 교동 24시 음식점 푸드맘 맛있어요♡

낮이나 밤이나 맛있는 엄마의 음식을 느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