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부로 느낀 입덧 예방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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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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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나는 입덧이 없겠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속이 안 좋은 게 입덧인 줄 모르고 토만 했던

임신 초기를 생각하니 입덧이 심한 편이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뽑은 입덧 예방 음식을 알려드릴게요.

(정말 심한 사람은 효과 없으니 참고해주시어요 ㅠㅠ)

 

 

1. 라면과 김치

저는 참고로 절 대 라면을 즐겨 먹는 스타일이 아녔습니다.

밀가루 음식이 많이 먹고 싶은 초기였는데 그중에서 라면.

근데 김치와 먹어야 꼭 괜찮아졌어요.

초기부터 계속 라면이 먹고 싶더니 중기가 들어선 지금까지 생각나요.

근데 극 초기만큼은 생각 안 나서 많이 줄이고 있는 중입니다.

 

 

2. 만두

입덧 예방 음식 중 하나가 전 만두예요.

김치 만두는 즐겨 먹지 않았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고기만두는 좀 꺼려지고 김치 만두를 먹기 시작했어요^^

고기를 참 좋아했는데 구워 먹는 고기는 아직 거부감 들고

역류하는 것은 뭐 일상이 되어버리는 거죠.

 

 

3. 국밥

국밥이라고 하면 아무 국밥이나 상관없어요.

보통 해장하실 때 국밥 많이 드시잖아요.

저도 먹덧과 입덧이 같이 와서 빈속이면 속이 쓰리고

채워 넣으면 울렁거리는데 저렇게 해장국을 먹으면

좀 잠잠해지더라고요~ 특히 콩나물 국밥이 최고^^

 

 

4. 매운 음식

입덧 예방 음식 중에 유일하게 토를 하지 않았던 매운 음식

불닭 볶음면부터 시작해서 니뽕 내뽕 박살내고 난리도 아니었던

초기를 생각하니 이제는 살 맛이 나네요.

현재는 강한 음식은 피하고 있고 몸에 좋은 것만 먹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5. 달달한 음료 & 상큼한 음료

토가 나올 것 같을 때 음료수 많이 먹었어요.

요즘은 상큼한 것보다는 달달한 것이 더 먹고 싶어서

아이스크림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어서 자주 먹고 있답니다.

 

 

6. 카레

갑자기 어느 날 급식 버전 카레가 먹고 싶은 거예요.

간 고기랑 페페론치노로 매운맛을 낸 카레로요.

그래서 7일째 쉬지 않고 카레를 먹고 있는데 좋아요~

강황부터 고기 야채까지 태아의 건강까지 잘 지킬 수 있답니다.

입덧 예방 음식 이건 제 기준이니 알아보세요.

못 드실 때는 에너지바나 캔디로 한 번 버텨보세요!!

어린이날만 있고 어른이 날이 없어서 속상하지만 좋은 시간들

보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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