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고기집 짬장 직접 다녀온 후기~ 배달도 가능해요!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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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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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이날도 바비큐 파티를 할 뻔했어요.

하지만 어머님이 짬장에 방문해서 고기를 먹으라고 하셔서

바비큐를 피하고 화천 고기집을 방문했죠.

배달도 가능하고~ 가격도 착하고 여로모로 마음에 쏙

들었던 후기 시작합니다:)

 

사장님이 고기 질은 최고로 좋은 것만 사용하신데요.

저희 시어머니가 일하시고 있는 가게라서 한 번은 가봐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날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오후 늦게까지 피로연이 이루어져서 정말 힘들고

고되었는데 목욕탕을 다녀오니 몸이 노곤해지더라고요:)

그러던 찰나 이제 저녁을 딱 먹어주면 좋겠죠?

 

 

돼지 왕갈비를 제외하고는 전부다 국내산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비싼 건 아니에요~

메뉴판을 촬영하진 않았지만 저희가 시킨 세트는

이제 생고기 모둠인데 600g 34,000원이었고

뒷고기 단품은 10,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사장님이 얼마나 좋으시냐면 군인들이 방문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신청 두셔서 화천 고기집 짬장에

유독 군인 오빠들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_^

강원도는 이땐 8인까지 가능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이 소스가 정말 마법의 소스라는 거 알아두세요.

양념 소스를 선호하지 않는데 부족해서 셀프 코너에서

더 가져다 먹은 거 실화인지 모르겠습니다.

신랑은 이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동네 창피 다 당했습니다.

 

 

고기 질이 좋아서 감탄했습니다.

구성은 삼겹살 + 목살 + 뒷고기 다음에 방문하면

뒷고기 털어버릴 예정이랍니다.

애기가 커가니깐 먹는 양도 늘어나고 여러모로 신기해요.

오늘 월급날인데 여러모로 외식하고 싶어 집니다.

 

 

어머님이 양념 같은 건 다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화천 고기집 짬장 추천해요~

저희 시엄마가 한 요리하시거든요:) 먼 훗날 아기 낳고

놀러 가서 남편이랑 소주 한 잔 기울이며 회포를 푸는

그날까지.. 기다립니다. 그럼 불금 행복하게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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