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태교 스킬자수 (래치훅)으로 하고 있답니다.

까꿍이가 엄마의 감정을 느끼고 엄마의 몸에서

나는 소리를 이제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므로

본격적인 태교를 해야 되는 시기가 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임산부 태교 뭘로 하면 좋을까 하다가 저희 어릴 때

스킬자수 한번씩 해보신 적 있죠? 요즘은 래치훅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것으로 매트를 만들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21일에 주문을 넣었는데 25일에 도착하였습니다.

발매트를 만들거여서 이왕이면 예쁜 것이 좋지 않을까 해요^^

사실 저렴한 건 해바라기나 옛날 곰돌이 버전밖에 없어서

일단 한 달안에 끝내자는 마음으로 라쿤을 주문했습니다.

임산부뿐 아니라 요즘 같이 집콕 생활에는 딱이란 말입니다~

 

 

예전에 문구점에서 팔던 세트와 굉장히 비슷한데

우리나라는 예전에 팔던 것만 구할 수 있어서 보통 외국 제품.

그래서 스킬자수가 아닌 래치훅이라고 불리더라고요.

실은 넉넉하게 넣어주시고 자수 뜨는 바늘은 요즘은 원목으로도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더라고요.

임산부 태교에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살며시 한 표 던져봅니다^^

 

 

사이즈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요즘 보석 자수

혹은 명화 그리기 등 많은데 그나마 제일 눈이 덜 빠지는 아이템.

공주님이라서 알록달록한 거 보여주고 싶은데

제가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이걸로 내공을 조금 쌓고 다음에는

예쁜 강아지 버전으로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요즘은 엘사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캐릭터도 아주 많더라고요^^

 

 

발매트 하긴 조금 작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귀여우면 되었다.

하는 방법은 해보신 분들은 그냥 딱 하게 된 구조예요.

게다가 요즘은 검색하면 디테일하게 나오니깐 한번 알아보세요~

어젯밤부터 시작해서 코 밖에 성공을 못했는데 너무 뿌듯해요.

시간 가는지도 모르겠고 신랑이랑 저는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시하는 편이라서 서로 터치 안 하고 안정적인 시간을 보냈어요.

 

 

어제 코를 완성하고 잠에 들었어요^^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임산부 태교로도 딱인

래치훅 또는 스킬자수 심신 안정에 좋네요:)

작심삼일 말고 엄마가 꼭 열심히 해서 완성시켜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