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에그드랍 역시 오랜만에 먹어도 핵꿀맛.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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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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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이 좁긴 한데 그래도 있을 거 다 있다고 해요.
수원에서 살다온 저는 아직 머나먼 기분이지만.. 긍정적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1 지구에 위치한 에그드랍을 다녀왔는데.
역시 개꿀맛 후기 시작해야겠죠?


하남에 거주했던 시절이 있었어가지고
그 때 집 앞이 번화가여서 참 자주 갔었어요^_^
그러고 나서 3년 만에 에그드랍을 찾았답니다.
콩나물 국밥을 먹고 집에 가서 먹으려고 신랑이랑 함께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했어요.


밖에서 주문을 셀프로 넣어주면 안에서 바로
만들어 주시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향남 에그드랍은 하남에서 있었던 메뉴보다는 적고
약간 핵심 메뉴만 모아둔 기분이랍니다.
하남에서는 타마고샌드 같은 것도 있었답니다~


신랑은 아메리칸 햄 치즈 / 저는 베이컨 햄 치즈
기본으로 먹으려고 하다가 비싼 것이 더 맛있겠다 싶어서
도전했는데 역시 저는 기본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가격은 국밥 먹은 것 만큼 나왔어요 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이것은 바로 오픈 주방~
일단 방문 명록 작성해주시고요! 대기 시간은 5분 안팎이고
식사는 내부에서 하셔도 된답니다.
세트 메뉴도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따뜻한 상태로 받아서 바로 먹고 싶었는데 당장
배가 너무 불러서 향남 에그드랍에서 테이크아웃을 했어요.
깔끔하고 푸짐하게 담겨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역시 간식으로 먹기에 나의 최애 샌드위치
사실 베이컨이랑 아메리칸 햄의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맛있는 건 알 것 같아요:)
다음에는 기본으로 먹어보겠습니다~ 벌써 주말이 오네요.
저는 시댁 잘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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