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인 소주잔 저는 어버이날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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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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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 5월 8일 어버이날

갑자기 둘이서 셋으로 되어서 저희도 현금을 두둑하게

챙겨드리고 싶은데 있는 건 신용카드밖에 없어서요.

그래서 깜찍하게 한번 각인 소주잔을 준비했습니다.

공평하게 양가 부모님 것도 준비했기 때문에~ 한번 보시죠.

 

 

시댁 부모님들은 아직 언박싱 전인데

시댁은 진로 이즈백으로 맞췄고 저희 친정은 첨처럼 이요.

왜냐하면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처음처럼을 드시기 때문이죠.

각인 소주잔은 진로가 가장 인기 많은데

그래도 취향은 맞춰 줘야 될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이건

소주잔을 담는 작은 박스입니다.

 

 

만약 제가 임신 전이라면 분명히 제 것도 샀어요^^

저희 부부는 참이슬을 마시기 때문에 무조건 참이슬로 했겠죠.

친정은 자유롭게 찾아뵐 수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택배로 보낸 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준비한 제 마음을 알아주시면 좋겠네요:)

 

 

 

나름 어버이날이라고 돈 추가해서 하단 제작했어요.

하단 제작은 좀 실망스러운 게 종이 느낌 나요.

물론 각인을 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돈을 투자한 것에

비해 조금 성의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참고로 아이디어스 어플에서 주문을 하였답니다~

 

 

각인 소주잔 집들이 선물로도 괜찮은데 후기 읽어보니

어버이날 선물로 술과 함께 보내면 더 센스 있을 것 같아요.

방금 전화 오셨는데 빨리 죽으라고 그러는 거냐고

술 더 먹게 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잔보다는 아빠 잔이 더 간지 나네요.

얼른 아기 낳고 각인 소주잔에다가 술 넣고 마시고 싶어요.

임신한 지 3개월이 지나가는데도 술 생각이 나긴 해요.

그것은 신랑이 더 잘해야 된다는 신호입니다.

 

 

나중에 복직하면 어버이날에 꼭 현금을 드리도록..

지금은 결혼식 비용이고 쉽지 않네요 ㅠㅠ

날이 흐려요~ 날이 흐려서 몸도 처지고 시댁 다녀와서

컨디션도 안 좋고 그러네요!

다들 행복한 월요일 보내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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