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2주 배통증, 1차기형아검사 및 까꿍이 입체초음파 확인했어요!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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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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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2주에 3일 연속 배통증으로 인하여

다음 주 월요일이 내진인데 어쩔 수 없이 오늘 급하게

다녀왔어요~ 간김에 1차 기형아 검사 및 우리 까꿍이

입체초음파 보고 온 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임신 초기 배통증은 자궁이 커짐으로 인한 원인이

많아요~ 완전 극초기 통증과는 비교도 안되게 콕콕콕 찌르는 것이

많아서 3일 참다가 내원을 했어요.

 

약 한달만에 방문해서 확인한 우리 까꿍이는 몰라보게 컸어요.

약 2.5배 쯤 몸이 자랐어요.

입덧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해서 잘 먹었더니 다행히도

원래 출산 예정일과 동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기분이 매우 좋은 초음파 확인 순간이었어요~

 

 

12주에 하는 검사 중 하나가 1차 기형아 검사잖아요.

어차피 주수가 맞기 때문에 얼른 해버리자고 하시더라고요.

입체초음파는 못 볼 뻔했는데 다행히 비는 시간에 쏙

들어가서 오늘 다 함께 보기로 했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둘다 술, 담배를 하고 있던 상태에서

까꿍이를 갑작스럽게 만나서 걱정 많이 했는데

목울대 검사 0.13cm으로 통과 척추, 코뼈 다 잘 만들어졌데요:)

목울대 검사에서 3m 넘어가면 위험할 수 있으니 알아두세요!

 

 

몸은 12주차 딱 맞고 머리가 13주 차 사이즈래요.

아빠 닮아서 머리가 큰가봐요^^ 엄마는 머리 작아

손가락 발가락 확인은 2차 입체 초음파 때 볼 수 있다고 해요.

 

아 그리고 임신 12주 배통증은 하혈이 없으면 일단 다행.

그리고 자궁경부 길이가 짧아졌을 수도 있는데 드물데요.

그런 경우에는 휴식과 수액을 통하여 몸을 회복하시더라고요!

저는 자궁길이는 괜찮았는데 더 짧아지면 안 되고 유지를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ㅠㅠ

 

 

애기가 누구 닮아서 이렇게 활발한지 모르겠네요.

12주 입체 초음파를 볼 때 이리저리 막 돌아다니고

세로로 있다가 오른쪽 왼쪽으로 막 가더라고요.

이제 좀 사람 모양 나는 것 같아서 엄마 아빠가 다 뿌듯해^^

 

 

다른 글 읽어보면 권투하는 것 같다는데

우리 애기는 옆으로 많이 누워있고 손부터 팔다리를 많이

웅크린 모습이 있어서 대충 성별 보기도 힘들었어요 ㅋㅋ

눈을 많이 가리는 모습이라고 귀엽네요.

그래도 눈, 코, 입, 귀 다 제자리에 있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부모가 되보니 건강한 게 100번 1000번 감사한

순간들이 많아지고 감사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임신 12주 배통증이 불편할 정도로 느껴지면

당장 내원하시는 것은 추천입니다.

그리고 1차 기형아 검사는 따로 결과가 나오진 않는다고 해요~

2차가 훨씬 더 정확하답니다.

일단 뼈나 목울대는 정상이니 그것만으로도 안심

입체초음파는 선택인데 하시는 거 추천해요.. 하하

엄마 아빠만 느끼는 거지만 너무 귀엽거든요 ㅠㅠ

 

 

오늘도 동영상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것 같으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다들 행복한 저녁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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