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카페:) 도깨비 해변 초당 젤라또 방문후기
Food Blog 섭이
·2021. 8. 2. 14:43
친정에서 꿀 같은 휴식을 마무리를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구를 했습니다.
여전히 덥고 습해서 에어컨을 끄면 인생을 살아갈 수 없는
경지에 올라와서 24시간 풀가동 중이랍니다.
신혼여행 중에 도깨비 해변에 위치한 주문진 카페를
방문했었어요.
그 이름도 유명한 초당 젤라또 방문 후기 시작합니다~
이 때는 2단계도 안된 때라서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비수기 시즌이라 사람도 많이 없어서 얀센 맞은 남편과 함께
있으면 더욱 안심이 되는 신혼여행이었죠:)
주문진 오션뷰 카페 진짜 많은데 정말 도깨비 촬영지 앞에
있던 카페는 초당 젤라또가 딱 적합해요.
사진 찍는 명소가 바로 앞에 있어서 사진도 바로 찍음!
카페 안이 온갖가지 포토존이라서 만족스러워요.
아이스크림도 팔지만 커피 메뉴도 있어서
저는 커피맛 아이스크림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이때부터 시작이었죠..
까꿍이 엄마의 끊을 수 없는 커피 일기라고 해야 되나요~
카페인 때문에 시커메지는 거 다 거짓말인 것을 안 순간
마시기 시작하는데 이 무더운 여름에 너무 좋은 거 있죠..
네 이때는 21주 배가 굉장히 작은 편.. 티도 안 나요.
지금은 밥 조금만 많이 먹어도 허리 아작 날 것 같아요 ㅠㅠ
변비부터 역류성 식도염까지 쉽지 않은 임신의 길인데
앞으로 출산과 육아가 기다리고 있어서 이 시간을 견디려고 합니다.
바다 바로 앞이라 오션뷰도 정말 대박입니다 ㅠㅠ
강아지가 친정에 있어서 오래 즐기진 못했지만.. 후후
테이크 아웃해서 가려고 했는데 2층에 화장실 간 사이에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주시더라고요.
그렇죠 오 해피 데이~ 앞으로 꽃길만 걸을 줄 알았는데
역시 남편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미션 중 하나인가 봅니다 ㅠㅠ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날도 원두 초이스 실패.
여행 내내... 신 원두 진한 원두만 먹어서 ㅋㅋㅋㅋㅋㅋ 웃겨요.
남편이 괜찮다니깐 상관없지만요^_^
주문진 카페 도깨비 해변에 위치한 초당 젤라또
맛은 그냥 그래도 위치나 뷰나 다 만족스러워서 또 갈 듯해요~
내년에는 애기 데리고 갈 수 있겠죠..?
지금 다들 꿀 같은 휴가를 보내고 계셔야 되는데
4단계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애기 빨래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_^
기회가 되면 8월 말에 또다시 떠나보려고 해요..
이것이야 말로 진짜 만삭 여행이 다가오네요 ㅠㅠ
이제 다음 주면 8개월 차로 임신 후기로 접어드는데요.. 하
시간 참 빠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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