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돼지갈비 새로생긴 갈비명가 다녀왔어요:)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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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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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이 다 가지 않아서 그런가 힘도 없고

점점 무거워지는 몸 탓에 밥하는 거 지쳐요.

그래도 신랑을 위해 아침밥은 하는데 정작 제 밥은 챙겨 먹기

힘든 시기가 찾아오더라고요.

그러다가 갑자기 돼지갈비 뽐뿌가 딱 오더라고요.

그래서 향남에 새로 생긴 갈비명가 다녀왔습니다.

 

 

수원 살 때는 갈비 맛집을 다 알고 있어서

고민 안 하고 신랑이랑 다니는 편이었는데 향남에서 명륜 진사

거기 말고는 딱히 성공한 적이 없는 돼지갈비.

이번에 상신리? 그쯤에 생긴 갈비 명가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가지 않기로 하고 정말 기대를 하며 방문했습니다.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좋은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솔직히 대리 잡힐지는 모르겠어요.

물론 지금은 제가 운전해서 상관은 없고 남편이 술을

안 마시는데.. 예전 같았으면 고민을 해 볼 위치이긴 해요.

갈비 메뉴랑 점심 특선만 딱 하고 계신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시는 것 같아요!

 

 

포천 이동식 갈비 내 언젠가 꼭 먹어보리라..

그게 그렇게 맛있다는데 가격이 역시 살벌해서

국내산 왕돼지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잘 나오는 편인데 맛이 전체적으로 새콤? 여기

요리하시는 분의 레시피인 것 같아요.

그래도 건강한 맛이라서 저는 잘 챙겨 먹었습니다:)

 

 

가격은 1인 분 15,000원 그냥 딱 일반적인 가격이에요.

향남 돼지갈비 맛집으로 꼽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음에도 애용할 수 있어요~ 일단 고기 상태는 좋네요.

그리고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음료수도 서비스!

고기 잘 못 구우시면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는 모습도 보여요.

그리고 숯불이라서 향이 그냥 죽여줍니다:)

 

 

메뉴에는 뼈 없는 갈비도 있었는데 없다고 해서

그냥 시켰는데 솔직히 저는 뼈 갈비 그리 믿지도 않고

선호하지도 않는 편이에요..

못 믿는 것도 있는데 오히려 목 전지 부분이 숙성해두면 훨씬

더 부드러운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완전한 갈비를 드셔 보신 분은

딱 보면 붙인 건지 본연의 것인지 알 수 있답니다:)

 

 

저는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서비스로 주신

소고기 된장찌개 심심하니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남편은 반면에 고기 찌개보다는 해물이 들어간 된장을 좋아해서

입에 안 댄 덕분에 혼자서 다 먹을 수 있었어요^_^ 개 신남

밥 한 공기 뚝~딱

 

 

향남 돼지갈비 갈비명가 솔직한 후기는 그냥 그래요.

와 맛집이다 하는 것도 없지만 맛없지도 않아요. 애매한.?

그래서 한번씩 생각나면 갈 것 같긴 한데 와.. 여긴 단골 저장

이 정도는 아니란 말이죠.

불금이야.. 불금 하지만 저에게는 그런 거 없죠~

오늘 펜트하우스나 보면서 휴식을 취해야겠어요:) 그럼 안녕

지도 안 나오네요.. 직접 문의해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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