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감자탕 내안애 24시 감자탕 솔직 후기

그 느낌 아시죠? 시골에 사는데 한번씩 시내 나가면

절대 그냥 들어올 수 없는 이 느낌적인 느낌

근데 2지구는 있죠? 월요일에 대부분이 휴무예요..

1 지구랑은 다소 차이가 있어서 항상 속상하답니다 ㅠㅠ

 

그래서 이곳저곳 실패 후에 그냥 눈에 보이는 향남 감자탕

내안애 24시 감자탕을 방문했습니다.

 

 

더 이상 갈 때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이쪽으로 왔다 후회를 하면서 내려왔죠

일단 배가 고픈 관계로 들어가 봅니다:)

 

 

요즘 안심콜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일단 먹기 전에 한 통 해주시고요~ 저희는 낮이기 때문에

가볍게 뼈해장국 매운맛을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시네요:)

 

 

향남 감자탕 내 안에 제가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고기가 안받아서 체해버리고 말았긴 하지만 매운맛이라

그런지 국물자체는 저희가 먹던 뼈해장국 느낌이 아니랍니다.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기본 시켜 드세요!!

 

 

우거지도 고기도 팍팍 들어가 있어요.

신기한 것은 사람들이 샤브샤브도 많이 시키시네요.

문어도 메인인 것 같은데 한 끼 먹기에는 가격이

세서 다음에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뼈가 두 개밖에 안 들어 있어서 실망했는데 대반전.

둘 다 큼직한 걸 넣어주셔서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해장하는 기분이 들어서 네가 참 좋아 짝짝짝

 

 

신랑도 배고팠는지 얼른 발라서 입으로 쏙 넣더라고요.

향남 감자탕 가성비나 맛이나 괜찮은 것 같아요!

자주 외식하는 건 아니고 이렇게 가끔 외식을 해요^^

오늘도 참 잘 먹었습니다~ 신랑이 돈 잘 벌어서 행복해요~

 

 

오늘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좋은 금요일이네요..

다들 한 잔 신나게 하러 가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주말도 행복하세요^^ 저희는 이번 주에

한복 피팅하러 가서 너무 신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