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소갈비살 광화문서서갈비 가성비 최~고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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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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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주의 마지막 저녁이었어요.

친정을 다녀오니 피곤하기도 하고 밥을 할 기운이 없다는

핑계로 늦은 저녁에 밖으로 나가버렸죠!

향남 소갈비살 찾기를 30분 만에 발견한 광화문서서갈비

배부른 식사 후기 시작합니다.

 

 

8시 30분에 찾아가서 식사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마감 시간은 오후 10시 30분으로 나와있는데 아직은 수도권이

10시까지이니깐 조금은 급한 상황이었죠.

 

 

종류는 바로 4가지만 딱 판매하신답니다.

일단 뼈가 있는 서서갈비 / 양념 소갈비 / 생 소갈비

그리고 돼지고기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돼지 왕갈비

 

저희는 반반 먹을 예정이라서 생이랑 양념 1kg를 주문했어요.

둘이서 어떻게 저렇게 먹냐고요? 다 먹습니다^^

두 줄 남은 건 집으로 가져왔는데 아직도 안 먹고 있네요 ㅠㅠ

 

 

일단 향남 소갈비살 검색을 하면 몇 개 안 나와서

속이 터졌는데 알게 되어서 기쁘답니다.

포장판매도 가능하고 추가 반찬은 셀프랍니다.

그리고 광화문 서서갈비는 후식 메뉴도 있는데 가격이

안 나와서 살짝 불편한 점은 있어요.

추가로 된장 + 밥을 주문해서 저희는 총 62,000원 나왔어요!

 

 

내부가 넓어서 회식하기 좋고 신랑은 예전에

한 번 와본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향남 1 지구 홈플러스 주차장 입구 바로 뒷 쪽에 위치해있고

밑반찬은 솔직히 맛있지 않아요:)

하지만 김치가 맛있어서 자꾸 젓가락이 가는 맛이랍니다.

양파 절임 고추냉이가 너무 강해서 먹다가 눈물 찔끔 흘림

 

 

보자마자 고기 질이 너무 좋아서 감탄했습니다.

회전율이 빠른 것 같아요!!

양념 500g 생 500g 정확히 나누어져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생을 좋아하고 신랑은 양념을 선호해요

 

 

향남 소갈비살 맛집 몇 개 없는데 단골 예약입니다.

남편 참고로 소 종류는 선호하지 않는데 맛있다고 했어요^_^

역시 사랑하면 닮아간다더니 이제 소를 잘 먹기 시작했구나.

근데 싱싱하니깐 소고기 먹는 거지 신선도가 떨어지면

돼지고기보다 못 먹을 맛이 나는 것이 바로 소인 것도 아시죠?

 

 

 

이 불판에 사용되는 줄은 제가 알기로 피아노 줄이라서

다 먹을 때까지 굳이 갈 필요도 없어요.

고기가 절대 타지 않는 어메이징 한 특허를 가진 불판이에요.

숯불에 구워서 먹는 것이라 한 맛 더 한다 말입니다~

 

 

된장찌개 꼭 시켜 드세요.. 감동입니다 ㅠㅠ

역시 밥이랑 고기 된장의 조화는 언제나 사랑스러워요

향남 광화문서서갈비 다음에는 양념만 먹을래요!

아직 가지 못한 맛집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하

행복한 저녁 식사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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