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짜장면 맛집, 이가원에서 묻고 찹쌀탕수육까지 더!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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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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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 날 갑자기 문득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찾아봐도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러다가 신랑이 차가 방전되어서 데리러 갔다 오는 길에

향남 짜장면 맛집 이가원에 방문했습니다^^

솔직한 후기 시작해볼까요?

 

 

일단 주차하기가 편해서 저 같은 초보도 오케이!

쉬는 날은 잘 모르겠으니 전화 한 번 해보세요.

옆에 신수원 갈비도 있는데 거기보다는 이가원이

훨씬 괜찮으니 향남 일대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들어가 볼까요..?

 

 

사실 짬뽕이랑 짜장면만 먹으려고 했는데

이가원은 찹쌀 탕수육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월급날이기도 하고 큰 마음먹고 주문했습니다.

찹쌀 탕수육 17,000원 / 짬뽕 8,000원 / 간짜장 8,000원

총 33,000원으로 한 끼 식사 치고는 좀 비싸죠?

하지만 이가원은 향남 짜장면 맛집이기에 돈이 안 아까워.

 

 

식사 짬뽕인 느낌보다는 해장 느낌이 강렬했어요.

해산물도 들어가 있지만 고기도 종종 보이고

숙주가 포인트라서 시원한 맛도 나는 것이 딱 좋아요~

국물 색을 좀 보세요~ 영롱하죠?

 

 

저는 간짜장을 거의 4년 만에 먹어보는데요.

불맛도 나고 저는 솔직히 감동했습니다.

새우랑 오징어도 팍팍 들어가 있고 맛도 진해요~

역시 간짜장을 원하는 만큼 넣어먹을 수 있어서 최고:)

비주얼도 먹고 싶어 보이지 않나요?

 

 

국물을 따로 요청하니 따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랑도 맛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향남 짜장면 맛집이라고 맘 카페에 올라온 이유가 있어요.

다음에는 이가원가서 갈비 짬뽕도 휩쓸고 싶다요.

 

 

찹쌀 탕수육 안 시켜 드시면 후회합니다.

제가 먹어본 탕수육 중 제일 맛있었다고요~

소스도 자극적이고 않고 그렇다고 느끼하지도 않아요.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도 괜찮았습니다.

물리지 않은 중국집이라서 만족스러웠던 시간.

화요일이 찾아왔네요~ 저는 친정 엄마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려고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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