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쭈꾸미, 역시 늘찬애쭈꾸미가 갑이지!

Food Blog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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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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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타는 금요일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오늘 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오늘은 휴식을 좀 가지고 내일 시댁에 가기로 했어요.

결혼 날짜 통보한 신랑 덕분에 ㅋㅋㅋ 소환당했습니다.

 

매운 것이 확 댕기기도 하고 그래서 신랑이랑

향남 쭈꾸미를 찾다가 집 가까운 늘찬애쭈꾸미로 선택했습니다.

 

 

일단 넓어서 거리두기 할 수가 있고요.

주말과 평일 점심에 쭈꾸미 세트가 9,900원입니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어서 점심을 더 추천해요.

 

저희는 일단 봐서 이베리코 세트를 시킬지 주꾸미만

시킬지 선택하기로 했거든요.

하지만 입덧의 늪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꾸미 세트 시켰어요!

 

 

1인분에 12,000원 세트 구성입니다.

매운맛은 고를 수 있는데 사장님이 제 배를 슬쩍 보시더니

매운 건 애기한테 안 좋을 수도 있으니 보통맛 드시라고 합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추천해주신 거니.. 네 하고 먹었어요 ㅋㅋ

 

향남 쭈꾸미 늘찬애쭈꾸미 세트 구성 한 번 보실까요?

도토리 묵밥 + 밥 + 볶음 + 피자가 한 상이랍니다^^

 

 

이베리코 세트는 따로 있는데 그건

볶음 + 이베리코 세트 + 청국장 + 계란찜까지 29,000원입니다.

그래서 테이블을 살펴보면 그렇게 많이 드세요.

하지만 저는 이 자체로도 진심으로 만족스러운 걸요?

시원한 도토리 묵밥이 술안주로도 괜찮아서 좋다네요!

 

 

불맛이 가득 나지만 맵지는 않아요.

밥에 비벼 먹을 거면 조금 매콤한 것이 더 좋긴 해요^^

요즘 면이나 매운 거 많이 줄이고 있는데

다음에 가면 사장님 꼭 매운 거 먹게 해 주세요!!

 

 

피자는 화덕 피자 느낌? 아닌가 식빵 느낌이 나기도 하고

아무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데 추가로 먹고 싶진 않아요:)

근데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맛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샐러드와 파스타를 함께 먹는 건강한 기분

하지만 건강하면 맛이 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ㅋㅋ

파스타는 역시 진한 크림소스를 피해 가면 안됨.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크네요~

 

 

향남 쭈꾸미 늘찬애쭈꾸미 왜 또 방문하는지 알겠다.

입덧 괜찮아지면 나도 이베리코 먹으러 가고 말테야!!

이번 한 주는 왜 이렇게 빠른지 금방 지나갔습니다.

내일 먼 여정을 떠나야 하니.. 오늘은 컨디션 조절 잘해야 되겠죠?

그럼 저는 이제 슬슬 임부복을 고르러 가겠습니다.

다들 불타는 금요일 제대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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